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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해외 영화산업 뉴스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해외 영화 현업자가 살펴볼 극장 배급·후반작업 세액공제·연방 제작 인센티브 변화 3건을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극장 체인이 직접 만든 배급사, 촬영지가 달라도 후반작업을 유치하려는 캘리포니아 법안, 미국 연방 제작 인센티브의 입안 움직임을 골랐습니다. 모두 제작·배급·고용의 경로를 바꿀 수 있지만, 아직 작품 선정이나 법 시행까지 끝난 상태는 아닙니다.

한국 관객을 위한 신작·영화제·해외 개봉·흥행 소식은 이번주의 영화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AMC, 소·중규모 영화 배급사 ‘Leawood Films’ 설립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가 8월 31일 새 배급사 Leawood Films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자체 제작비를 대거나 각본을 개발하는 스튜디오가 아니라, 제작자가 이미 전액 조달했거나 완성한 소·중규모 영화를 받아 AMC와 다른 극장 체인의 스크린, 마케팅, 배급망에 연결하는 구조입니다. 첫 작품은 아직 정하지 않았고 실제 개봉은 2027년 또는 2028년 이전에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극장 사업자가 상영관의 유휴 용량을 배급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AMC는 극장 공개 뒤 최소 45일의 PVOD 창구와 최소 90일의 SVOD 창구를 지키고, 후속 매출과 지식재산권의 대부분을 영화 제작자에게 남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MC가 보유한 스크린을 배급 협상력으로 사용하는 수직 결합이기도 하므로, 독립 제작자는 실제 최소 상영관 수, 마케팅 비용, 수수료, 다른 극장 체인 접근 조건이 후속 계약에서 어떻게 정해지는지 봐야 합니다.

출처: AMC Entertainment 공식 발표, Business Wire 원문

2. 캘리포니아 AB 2319, 의회 통과 뒤 9월 3일 등록…주지사 서명 대기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후반작업 세액공제 법안 AB 2319를 통과시켰고, 법안은 9월 3일 등록된 뒤 개빈 뉴섬 주지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했거나 주 제작 세액공제를 받은 작품의 후반작업이 주된 지원 대상이었지만, 이 법안은 다른 지역에서 촬영한 영화·TV 작품도 편집, 시각효과, 사운드 믹싱, 음악 작업을 캘리포니아에 맡기면 기본 35% 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주의 변화는 2월 발의나 8월 수정안 자체가 아니라 상·하원 통과와 등록 완료입니다. 다만 아직 법률은 아닙니다. 주지사의 서명이 필요하고, 초기 운영비로 거론된 1천만 달러도 법안 조문에 직접 들어간 예산이 아니라 의회 회기 말 예산안에 따로 책정된 금액입니다. 애초 제안된 1억 달러보다 작으므로 실제 수용 가능한 프로젝트 수와 신청 시점은 서명·시행 지침 뒤에야 분명해집니다.

출처: California Legislative Information 공식 상태, 공식 법안 이력, The Hollywood Reporter, Los Angeles Times

3. 미국 연방 제작 인센티브, 법안 이름 공개·입안 착수…조문은 아직 없다

햇빛을 받은 미국 연방의사당 동쪽 전면의 Architect of the Capitol 공식 사진
미국 연방의사당 동쪽 전면 · 사진: Thomas Hatzenbuhler / Architect of the Capitol

미국 내 영화·TV 촬영 감소에 대응하는 연방 제작 인센티브 구상이 이번 주 ‘Motion Picture, Television, and Entertainment Revitalization Act’라는 이름을 얻었고, 의회에서 초당적 법안을 작성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월 31일 공개적으로 통과를 촉구한 뒤 IATSE, DGA, SAG-AFTRA 등 주요 노조도 국내 제작 고용을 위한 연방 지원에 공동 지지를 밝혔습니다.

정책의 방향과 연합은 구체화됐지만 법안 번호, 공제율, 적격 제작비, 예산 규모, 적용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연방 세액공제가 도입됐다’고 쓸 단계는 아닙니다. 실제 조문이 제출되면 주별 인센티브와 중복 적용이 가능한지, 독립영화와 후반작업이 포함되는지, 고용·노동 기준이 붙는지가 제작지 선택과 예산 편성에 직접 영향을 줄 조건입니다.

출처: IATSE 공식 발표, The Hollywood Reporter, Reuters, 2024년 IATSE 선행 지지

실무 적용 포인트

실무 적용 포인트

실제 작업에서 도움이 되는 순간
해외 극장·배급·제작 고용·세액공제 정책의 실제 변화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싶을 때
쓰면 좋은 사람
프로듀서, 제작·배급 실무자, 후반작업 종사자와 영화산업 전공자
쓰면 안 되는 상황
한국에서 곧 볼 작품과 국내 영화제·흥행 정보만 빠르게 찾는 경우
현재 한계
2026년 9월 6일까지 공개된 자료와 9월 7일 낮 12시 22분까지의 정정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국 연방 인센티브는 아직 법안 번호와 조문이 없는 입안 단계다
다음 개선 방향
배급 제안이나 인센티브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전 공식 창구의 최신 계약·시행 조건을 다시 확인한다